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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배구 V-리그 선수들이 전하는 월드컵 응원 메시지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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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시즌이 한참 진행 중인 가운데 프로배구 남자부, 여자부 선수들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1121() 개막해 1219()까지 진행되는 이번 월드컵은 프로배구 V-리그 시즌 중 개최되는 최초의 월드컵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국민들과 프로스포츠계 많은 동료들의 응원으로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을 돌아보며, 이번엔 남녀 프로배구팀 주장 선수들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전력 박철우 선수는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전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합니다! 긴 시간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텐데 그 큰 노력 모두 후회 없이 선보이시길 바랍니다. 선수들이 원 팀(One Team)으로 하나 되어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대한항공 한선수 주장은 이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이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했던 거 모든 힘을 다 쏟을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부담없이 부상 조심하시고 좋은 경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응원을 남겼습니다.

 

현대건설 황민경 선수는 모든 축구선수의 꿈의 무대이자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응원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 함께하길 응원합니다라는 진심을 담았습니다.

 

특정 축구 대표팀 선수를 위한 각별한 응원도 있었습니다. KB손해보험 김홍정 선수는 김진수 선수(전북현대)2014, 2018 월드컵에 발탁된 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상 없이 끝까지 좋은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팬심 섞인 응원을 전했습니다.

 

이어 GS칼텍스의 한수지 주장은 모든 선수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 자매 구단인 FC서울의 나상호, 윤종규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 선수와 대표팀 모든 선수의 활약을 응원합니다라며 자매 구단에서 선발된 선수들을 향한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밖에도 현대캐피탈 전광인, 흥국생명 김미연,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을 비롯한 V-리그 14개 팀 주장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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