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2024 KOVO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계약 결과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4. 4. 18.
반응형

한국배구연맹(KOVO)4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막 내린 V리그 여자부 FA 계약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V리그 여자부 7개 팀에서 총 18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한 가운데 10명이 원소속팀에 잔류했고 6명은 이적했습니다. 2명은 은퇴 등의 이유로 계약하지 않았습니다.(지난해에는 여자부 FA 협상 결과 대상 선수 20명 중 5명이 팀을 옮겼고, 15명은 원 소속팀에 잔류했습니다.)

 

올해 여자부 FA 시장의 가장 큰 손은 각각 6위와 5위에 그쳐 봄 배구 진출이 무산됐던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입니다. 두 팀은 올해 가장 큰 대어로 불리던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이소영, 미들 블로커 이주아(이상 IBK기업은행)을 데려와 약점을 보강했습니다.

 

반면 GS칼텍스는 4명의 FA가 모두 팀을 떠나며 이영택 감독 체제의 출발이 다소 어렵게 됐습니다. 강소휘를 비롯해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흥국생명)이 이적을 선택했고 베테랑 미들 블로커 한수지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내년에 페퍼저축은행과 꼴찌를 다투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통합우승팀 현대건설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GS칼텍스)가 이적했으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 미들 블로커 나현수를 지켜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고,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도 외부 수혈과 함께 세터 김하경, 미들 블로커 김현정(이상 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한국도로공사)와 재계약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이적 외엔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 세터 이원정과 다시 계약했습니다. 외부 영입으로 최은지(GS칼텍스)와 계약해 공격력을 보강했습니다. 정관장 역시 이소영이 이탈했지만 리베로 노란, 미들 블로커 박은진, 아웃사이드 히터 박혜민과 동행을 이어갑니다. 페퍼저축은행 소속으로 유일하게 FA 자격을 얻은 리베로 김해빈은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했습니다.

 

 

1. 여자부 FA 계약 결과

팀명 그룹 선수명 24-25시즌 계약결과(연봉+옵션) 비 고
현대건설 A 정지윤 총액4억5천만원(3억5천만원+ 1억원) 원 소속 잔류
B 나현수 총액1억2천만원(1억원+ 2천만원)
B 김주향 총액2억2천만원(1억5천만원+ 7천만원) 현대건설GS칼텍스
흥국생명 A 김미연 총액9천만원(7천만원+ 2천만원) 원 소속 잔류
A 이원정 총액1억3천만원(1억1천만원+ 2천만원)
A 이주아 총액4억2백10만원(3억3천만원+ 7천2백10만원) 흥국생명IBK기업은행
정관장 A 이소영 총액7억원(4억5천만원+ 2억5천만원) 정관장IBK기업은행
A 노란 총액1억8천만원(1억5천만원+ 3천만원) 원 소속 잔류
A 박은진 총액3억5천만원(3억원+ 5천만원)
A 박혜민 총액2억1천만원(2억원+ 1천만원)
GS칼텍스 A 한수지 미계약 -
B 최은지 총액1억6천만원(1억3천만원+ 3천만원) GS칼텍스흥국생명
A 한다혜 총액2억8천만원(2억5천만원+ 3천만원)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
A 강소휘 총액8억원(5억원+ 3억원)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A 김하경 총액1억5천7백10만원(1억3천5백만원+ 2천2백10만원) 원 소속 잔류
B 김현정 총액1억2백10만원(8천만원+ 2천2백10만원)
한국도로공사 A 고의정 총액7천5백만원(5천만원+ 2천5백만원)
페퍼저축은행 B 김해빈 미계약 -

 

 

 

2023 여자프로배구 FA 계약 결과 및 보상선수, 각 팀 전력 보강

올해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이적 시장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자부 FA 협상 결과 20명 중 5명이 팀을 옮겼고, 15명은 원 소속팀에 잔류했습니다. 지난해 1명이 이적한 결과에

moviestar92.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