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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드래프트 결과 안내

한국의 잡학사전 2024. 5.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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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순서
구 단 이 름 국적 나이 키 포지션 비 고
1순위 페퍼저축은행 YU ZHANG
(위 장)
중국 29 196 MB
2순위 IBK기업은행 XINTONG CHEN
(신통 천)
중국 30 178 S
3순위 한국도로공사 YUNIESKA ROBLES BATISTA
(유니에스카 로블레스바티스타)
카자흐스탄 31 189 OH
4순위 흥국생명 RUILEI HUANG
(루이레이 황)
중국 28 196 MB
5순위 현대건설 WIPAWEE SRITHONG
(위파위 시통)
태국 25 174 OH 재계약
6순위 정관장 MEGAWATI PERTIWI
(메가왓티 퍼티위)
인도네시아 25 185 OP 재계약
7순위 GS칼텍스 STEFANIE WEILER
(스테파니 와일러)
오스트
레일리아/독일
28 195 OH  

 

한국배구연맹(KOVO)51일 제주 썬호텔에서 2024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을 개최했습니다.

 

KOVO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도입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각 팀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 아시아쿼터 제도와 관련해 보다 많은 우수 선수 유입을 위해 참가 대상 국가를 확대했습니다. 기존 동아시아 4개국, 동남아시아 6개국(10개국)이었던 대상 국가를 우수한 선수들의 확보를 위해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4개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올해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새 지원자 총 29명과 지난 시즌 뛰었던 5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34명이 트라이아웃에 나섰습니다.

 

2023~2024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현대건설과 7년 만에 봄배구에 진출했으며 메가 선수 때문에 인도네시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정관장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선수들과 한 시즌 더 함께합니다. 현대건설은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정관장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재계약을 결정했습니다. 두 선수는 15만 달러를 받습니다.

 

재계약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던 폰푼은 아시아쿼터 신청을 철회하고 미국 팀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정에 따라 KOVO로부터 페널티를 적용받은 폰푼은 두 시즌 동안 아시아쿼터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을 제외한 5개 팀이 트라이아웃에 나선 가운데 추첨해 의해 지명 순서가 정해졌습니다. 지난 시즌과 추첨방법이 달라졌습니다.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7위 페퍼저축은행, 6위 한국도로공사, 5IBK기업은행)이 역순으로 구슬 30, 25, 20개를 추첨기에넣고, 상위 4개 팀은 구슬 20개씩 넣어 동일한 확률로 2차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정관장과 현대건설도 지명 순서도 포함되었습니다.

 

1차 추첨결과페퍼저축은행,IBK 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순으로정해졌으며, 2추첨결과흥국생명,현대건설,정관장,GS칼텍스순서가됐습니다.

 

1순위로 나선 페퍼저축은행장소연감독은 이번 아시아쿼터의 가장 기대주였던 장 위(중국·29)를 지명했습니다. 미들블로커 장 위는 197.1cm의 매력적인 신장을 갖고 있으며 볼 컨트롤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원보강이필요한페퍼저축은행으로서는최고의선택입니다.

 

이어IBK기업은행김호철감독은세터신통(중국·30)지명했습니다.  3순위한국도로공사김종민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쿠바-카자흐스탄·31)선택했습니다.

 

흥국생명마르첼로아본단자감독은미들블로커 황루이레이(중국·28)지명했습니다.내년 우승을 위해 어떤 포지션을 지명할지 관심을 모았는데의외로미들블로커를뽑았습니다.마지막으로 GS칼텍스이영택감독은아웃사이드히터스테파니와일러(호주-독일·28)지명했습니다.196cm키를자랑하며 이번 아웃사이드히터지원자3번째로선수입니다.

 

인력풀이 적어 구단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여자배구 구단들에게 아시아쿼터는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고 국내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긴장감과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입니다.올해 새로 선발된 선수들이 각 팀의 전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새로운 리그 개막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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