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레저로서의 승마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도 말산업육성 계획
- 승마 대중화를 위해 농촌 관광 승마 트레킹을 7개 시·군으로 확대·시행하고 지역별 승마대회에 트레킹 종목 신규 편성
- 퇴역 경주마의 승용마 전환 조련을 지원하고 전용 승마대회 확대 개최
2025년을 기점으로 국민 레저로서의 승마 문화를 조성하고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말산업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이번 계획은 승마를 보다 접근 가능하게 만들고, 농촌 관광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퇴역 경주마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농촌 관광 승마 트레킹을 확대하고, 생활 승마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지원합니다.
농촌관광 승마 트레킹 참여자는 지난해 6개소 1,730명에서 올해 7개소 2,000명으로 늘어나며, 말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말 산업 인턴 채용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턴 채용 지원 사업으로 24년 41명 349백만원에서 25년 71명 765백만원으로 증가합니다.
또한 퇴역 경주마들이 승용마로서의 두 번째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산 승용마 생산을 위한 기술 교육과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말산업이 농촌 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많은 국민이 승마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당시 2만 5천명에 불과했던 정기승마 인구는 ’23년에는 6만 6천명으로 약 3배 증가하는 등 그 간의 말산업 육성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농촌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말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별첨 2025년 말산업육성 시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