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1 동계 스포츠를 다룬 영화들과 ‘팀 정신’에 대하여 1. 가상의 동계 스포츠 영화 '컬링' “이 투구만 성공하면 끝나!!” 마지막 투구를 앞둔 ‘안경 선배.’ 그의 투구를 응시하는 최고의 라이벌 일본 대표팀의 주장. 일본과 한국의 컬링 대표들의 운명은 이 한 번의 투구에 달려 있습니다. 두 팀 다 어려운 여건과 무관심 속에서 묵묵히 싸워왔습니다. 희생하며 따라줬던 팀원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단 한 번의 투구를 앞둔 지금, 그동안의 노력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안경 선배'가 최고의 인기 단어였을 때 인터넷 상에서는 가상의 영화 한 편의 시나리오가 큰 화제였습니다. 가제는 ‘스톤’, 또는 ‘컬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의 스타였던 여자 컬링 대표팀, 이른바 컬벤져스의 이야기를 가상으로 시나리오화.. 2022.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