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1 레이스, 인종 차별에 맞선 흑인 육상 선수 이야기 1. 스포츠의 매력 스포츠 경기가 주는 매력은 무한합니다. 지난 브라질 올림픽(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에페 종목 결승, 모두가 역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포기하던 순간, 모두의 예상을 깨고 금메달을 거머쥔 박상영의 포효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모든 이들이 그가 패할 것이라고 좌절한 순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를 되뇌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박상영의 모습은 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가능도 가능이 되고, 오롯이 선수의 재능과 노력, 강력한 정신력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공정한 경쟁의 세계. 스포츠의 세계에선 어떤 편견도, 혐오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경기장에서 흘리는 선수들의 땀과 그들의 피나는 노력이 모든 것을 결정할 뿐입니다. 그.. 2022.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