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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및 확진

by 한국의 잡학사전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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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북 충주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113,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7,28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1112일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로 충주시에 신고하였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2.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 검출

또한 1115일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70,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가금농장 발생(‘22.10.17.이후)은 12건입니다.(종오리 3, 종계 1, 육용오리 5, 육계 1, 산란계 1, 메추리 1), 1(검사 중)

강원 원주시 산란계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 등의 증상을 보여 신고하였고,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현재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15() 05시부터 1116() 05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 전체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경기도 2개 시·(여주시·이천시) 및 충청북도 2개 시·(충주시·음성군)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되었습니다.

지자체와 생산자 단체 등 관련기관에 대한 전파 및 가금관련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안내 조치를 했습니다. 만약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하여 공급이 필요하거나, 산란계 질병관리등급제 ’·‘농장의 경우 식용란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이 허용됩니다.(해당 농장 전용 계란 운반 차량에 한합니다.)

 

3.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방역 당국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분됩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 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는 1588-9060 / 406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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